PosiTive story3 블라인드 사이드 거의 모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또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느끼게 해 준다. 어떻게 보면 비정상적인 거인같은 몸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아무런 관련이 없던 좋은 가족을 만나 스포츠 선수로 성공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환경, 신체, 외모, 지식, 두뇌를 가지고 불평 불만 하며 산다. 나 또한 그럴때가 많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환경도 신체도 외모도 지식도 두뇌도 일반사람에 비해 나을 것이 없었지만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여 훌륭한 NFL선수가 되기에 이른다. 물론 그 과정에서 운이 좋게 돈많고 마음씨 착한 리 앤 투오이라는 새 엄마를 만났지만 ...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뷰티풀마인드의 주인공 학자의 아내를 생각나게 한다. 상대방을 .. 2010. 9. 1. 블랙 Black 감독: 산제이 릴라 반살리 출현: 라니 무케르지(미셀 맥날리), 아미타브 밧찬(데브라이 사하이) 이 영화의 제목이 블랙이여서 나는 처음에 이 영화가 흑인영화라서 그런줄 알았다. 듣기로는 많은 감동이 있다고 해서 보게 됬는데. 이 영화의 블랙은 사람의 외모와 상관없는 용어였다. 이 영화에서 블랙은 시각장애인의 시각을 의미한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볼수없는 사람의 얘기였다. 내가 장애인 물리치료를 하기 전에 보게 된것이라서 내 시기상 큰 의미가 있는 영화였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얼마안되서 헬렌켈러 자서저을 보게 됬는데 이 영화의 모티브가 헬렌켈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감동과 깨달음을 느낀사람이라면 헬렌켈러 자서전을 한번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감동이 배 이상으로 느껴질테니깐... 이 .. 2010. 7. 7.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中 감독: 이준익 출연: 황정민(황정학), 차승원(이몽학), 한지혜(백지), 백성현(견자) 영화 전체적으로 보자면 여태껏 퓨전 사극 영화들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이준익 감독의 특유의 유머가 나타나는듯해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크게 느끼진 못했다. 그래도 나름 느끼는 점이 있었고 배울점도 있었다. 한번 보아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인것같다. 극중 백지(이몽학의 여자이자 기생)는 견자(양반의 서자) 에게 이런 말을 한다. "너는 이몽학(대동계를 이용해서 왕이 되려는 자)을 이기 지 못해" "왜" "넌 꿈이 없자나" 백지의 말은 견자는 꿈(목표)가 없고 이몽학은 꿈이 있기 때문에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다. 꿈이 있는자는 그 꿈을 이루기위해 무엇이든하고 노력한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 2010. 7. 3. 이전 1 다음